공공사업 DBMS 영업 및 마케팅 활동 박차

[아이티데일리] SAP코리아(대표 이성열)는 자사 DBMS ‘SAP 어댑티브 서버 플랫폼(이하 SAP ASP)’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를 기준으로 SW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인증 대상 SW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 보수성, 이식성 등을 평가한다. GS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며, SAP코리아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사업의 DBMS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AP ASP’는 미션 크리티컬 트랜잭션에 최적화된 DBMS다. 라이선스 추가 비용 없이 이중화와 재난복구 시스템을 제공하며, 국제 표준의 DBMS 규격을 준수하면서 오픈소스 이상의 비용 절감과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업계 표준과 공공기관 업무 요건을 충족하는 다양한 암호화 등 보안 기능들을 제공해 정보 보호를 위한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접속 환경 및 개발 언어를 지원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다른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표준 호환성을 제공한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하는 SAP 인메모리 기술을 추가로 도입할 경우, 동시 사용자가 많은 환경에서 온라인거래처리(OLTP)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는 지능형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많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GS 인증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화에서 있어 시장 확대와 변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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