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서버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 없이 맞춤 신경망 제작 가능

 

[아이티데일리]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신경망 학습 및 활용 서비스 ‘ai비 빌더(aiBee BUILDER)’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비전문가도 인공지능 신경망 모델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스스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ai비 빌더’는 원본데이터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공하거나 가공을 위한 인공지능 신경망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특히 데이터 가공은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 데이터 바우처 사업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 신경망 학습은 현재 이미지 객체 검출, 이미지 분류, 이미지 유사검색 등의 학습을 지원한다. 그리고 학습이 완료된 신경망은 API로 제공돼 인공지능 전문가 없이도 응용단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출시와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한다. ‘ai비 빌더’를 포함한 얼굴인식, 사물인식, OCR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5월 21일 역삼동에서, 6월 3일에 상암동에서 컨퍼런스를 각각 진행한다. 해당 컨퍼런스는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기술과 시연영상을 공개한다.

주요 주제는 ▲얼굴인식, 사물인식, OCR 의 트렌드 ▲보유한 데이터로 우리회사만의 인공지능 신경망 만들기 ▲얼굴인식, 사물인식의 스마트한 활용법 ▲인공지능 OCR, 기존 OCR과 어떻게 다를까? ▲얼굴이 곧 비밀번호가 되는 세상 ▲인공지능으로 민감정보 보호 및 활용하기 (신분증/지문 인식) 등으로 구성된다. ‘2020 컴트루.ai 컨퍼런스’는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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