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등 13종 게임 포함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트리밍 방송 인사이드 ‘엑스박스(Xbox)’를 통해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 플레이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인 신작은 총 13종으로, 최대 120fps, 4K 해상도 지원, 다이렉트스토리지(DirectStorage), 하드웨어 가속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Hardware-accelerated DirectX raytracing) 기술 등 ‘엑스박스 시리즈 X’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MS는 또한 ‘사이버펑크 2077’ 포함 추가 신작 9종에 스마트 딜리버리(Smart Delivery)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딜리버리는 한 번 구입한 게임을 추가 비용 없이 ‘엑스박스 원(One)’ 및 ‘엑스박스 시리즈 X’ 등 다양한 엑스박스 콘솔에서 최적화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된 13종의 신작 타이틀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 유비소프트)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Bright Memory Infinite, 플레이즘) ▲콜 오브 더 씨(Call of the Sea, 로 퓨리) ▲코러스(Chorus, 딥 실버) ▲더트5(DiRT 5, 코드마스터즈) ▲매든 NFL 21(Madden NFL 21, 일렉트로닉 아츠) ▲스칼렛 넥서스(Scarlet Nexus,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스콘(Scorn, Ebb) ▲세컨드 익스팅션(Second Extinction, 시스테믹 리액션) ▲더 어센트(The Ascent, 네온 자이언트 / 컬브 디지털) ▲더 미디엄(The Medium, 블루버 팀)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2(Vampire: The Masquerade Bloodlines 2,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Yakuza: Like a Dragon, SEGA) 등이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콜 오브 더 씨 ▲코러스 ▲스칼렛 넥서스 ▲세컨드 익스팅션 ▲더 어센트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등은 스마트 딜리버리 기능을 지원한다.

데몬 베이커(Demon Baker) MS 엑스박스 글로벌 포트폴리오 총괄은 “인사이드 엑스박스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구동되는 신작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높은 해상도,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기술 등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우수한 하드웨어 사양 및 최신 기술을 통해 개발자들의 놀라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한편 스마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으로 플레이어들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본드(Sarah Bond) MS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및 개발 책임자는 “전세계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및 파트너사 개발자들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플레이 가능한 수백 개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파트너사들이 엑스박스 및 차세대 콘솔에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MS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견고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가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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