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다국어 관광 인프라 구축

▲ 플리토의 ‘외국어 QR 메뉴판’

[아이티데일리] 플리토는 서울 송파구와 함께 ‘외국어 QR 메뉴판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어 QR 메뉴판’은 외국어로 번역된 메뉴판 정보를 QR코드 스티커로 제작한 것이다. QR코드 스티커를 가게 출입구나 테이블, 메뉴판 등에 부착해두면, 음식점에 방문한 외국인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손쉽게 메뉴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플리토와 ‘외국어 QR 메뉴판’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미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송리단길, 롯데월드, 방이맛골, 신천맛골 등에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의 ‘외국어 QR 메뉴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송파구 내 102개 음식점에 추가적으로 QR코드 스티커가 부착됐다.

플리토 관계자는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다국어 관광 인프라 구축,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언어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플리토의 ‘외국어 QR 메뉴판’ 서비스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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