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디바이스와 손쉬운 연동 및 프로젝트 관리 가능

▲ IoT 플랫폼 포털 ‘라이트 콘솔’의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IoT 플랫폼 포털 ‘라이트 콘솔(LITE Console)’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롯데정보통신은 IoT 플랫폼 ‘라이트(LITE)’를 오픈한 바 있다. ‘라이트’라는 이름은 ‘가장 작은 단위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국제 표준 규격인 oneM2M을 기반으로 HTTP, MQTT, CoAP, RESTful API 등 다양한 메시지 프로토콜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오픈API를 통해 디바이스와 서비스 제공자에 상관없이 다양한 디바이스 정보를 생성·수집·공유·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환경 지원 ▲NoSQL 기반 대용량 데이터 관리 ▲서비스 단위별/통합형 시스템 구축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

‘라이트 콘솔’은 개발자가 IoT 디바이스를 손쉽게 연동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털은 마이페이지, 프로젝트, 대시보드 메뉴로 구성된다. 마이페이지는 사용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메뉴에서는 IoT 디바이스 개발부터 계정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디바이스를 통해 플랫폼에 적재된 데이터를 라인차트, 박스, 버튼 등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김광영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앞으로도 기술로드맵(TRM) 기반의 신기술 R&D를 가속화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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