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내 복합기 관리, 사용자 인증, 기능 통제, 보안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 한국후지제록스와 더존비즈온이 파트너십을 통해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다카시)는 ERP 분야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은 한국후지제록스의 복합기와 더존비즈온의 그룹웨어 ‘비즈니스 알파(Bizbox Alpha)’를 접목해 기업 내 문서 보안을 강화하고 그룹웨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더존비즈온의 ‘비즈박스 알파’는 소통과 협업의 도구를 넘어 전사자원관리(ERP) 연동, 클라우드 기술 접목, 인공지능형 스마트 자금관리 등 댜앙햔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제록스와 더존비즈온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의 핵심은 QR 코드 인증 시스템으로 복합기와 그룹웨어를 연동시켰다는 점이다. 인증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나 솔루션이 필요했던 기존과 달리, 애플리케이션만으로도 사용자 인증이 가능해 보다 간단하게 사용자 별 기기 권한 설정을 분리할 수 있다. 기업 내 부서별, 직급별 혹은 외부인 등 사용자에 따라 오픈 되는 기능에 제한을 둬 기업 내 문서보안 환경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솔루션이 적용된 그룹웨어 내 문서 스캔 업무의 편리성도 향상시킨다. 그룹웨어의 인사 정보와 복합기가 연동돼 있어 스캔한 문서가 PC를 통하지 않고도 바로 수신자에게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때 전송된 문서는 그룹웨어 메신저의 쪽지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합기의 관리와 사용이 기존보다 편리해진다는 것도 특징이다. 각 시스템이 별도로 관리되던 기존과 달리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이 적용된 그룹웨어 내에서는 복합기 관리, 사용자 인증 및 기능 통제, 보안 등의 다양한 시스템이 원스톱으로 관리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사무 환경 개선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분야 확장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선보인 ‘그룹웨어-출력물 문서 보안 관리 솔루션’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문서 보안과 업무 효율성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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