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PaaS 연계 강화, 공공부문 클라우드 및 가상화 솔루션 확산 견인 기대

▲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잇 V5’

[아이티데일리]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국산 서버 가상화 솔루션 ‘클라우드잇 V5.0(Cloudit Enterprise Edition V5.0)’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이하 나라장터)에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드잇 V5’는 기존 IT 자원을 통합하고 분할해 리소스 이용률을 크게 향상시켜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가용성 ▲로드 밸런싱 ▲오토스케일링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본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공공기관에 특화된 파스-타(PaaS-TA) 등 다양한 PaaS를 연계하기 위해 확장성을 강화시켰다. 이 외에도 관리포털, 미터링, 빌링, 자원사용승인, 빅데이터 지원(BACS), 모니터링(VICS), 도커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존 입찰방식과 달리 종합쇼핑몰을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및 서버 가상화 도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클라우드잇 V5’에 대한 유통은 조달 총판인 아이티윈(대표 곽영호)과 함께 전국 200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4개 지역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노그리드 IC3컨퍼런스’, ‘전국 로드쇼’ 및 ‘공동 마케팅’ 등 3가지 전략을 토대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간편하게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신 제품을 나라장터에 등록했다”며, “올해 공공 및 지자체 수요가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보안강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의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버 가상화 솔루션 ‘클라우드잇’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조달청으로부터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는 지속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안기능시험결과서’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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