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모아리포트 4월호 특별판’ 공개

▲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식품’ 모바일 홈쇼핑 시청수 변화

[아이티데일리]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홈쇼핑을 통한 식품 구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버즈니는 최근 자사의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이용자들의 방송 시청 패턴을 분석한 ‘모아리포트 4월호 특별판-2020 식품 카테고리의 변화’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식품’ 카테고리 모바일 방송시청 건수는 95만 722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방송시청 건수가 약 498만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 차이다.

시청수가 증가하면서 시청 점유율과 구매도 증가했다. 지난달 ‘식품’ 카테고리의 시청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10.5% 상승한 19.2%를 차지하며 ‘패션잡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3월 구매 건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7.2% 상승해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 중에서도 ‘건강식품’의 구매 건수가 151.2%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가공식품(95.9%)’, ‘신선식품(80.4%)’, ‘음료(12.5%)’ 순이었다.

천재화 버즈니 모아리포트팀 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대량으로 식품을 구매하려는 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쇼핑의 주 구매 상품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식품 상품에 대한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관심은 지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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