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드 기술과 DID 인증 기술 통합 추진

▲ 슈프리마가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아이티데일리] 슈프리마(대표 문영수)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DID) 생태계 구축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에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이콘루프가 만든 디지털 신원 증명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체다. 포스코와 삼성전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야놀자, 사람인 등 57개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

‘마이아이디’는 개인 정보를 자신의 단말기에 저장하고 인증할 때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신원 증명 플랫폼이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모바일 출입 카드 기술과 DID 인증 기술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인증 기술을 이용한 물리 보안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슈프리마는 디지털 인증과 통합된 물리 보안 분야에서 마이아이디 연합체의 에코시스템 및 성장 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모바일 카드 기술과 DID 인증 기술을 안전하게 통합하고 구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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