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식·등급제 구조 대신 인센티브·투자 기반의 상생 생태계 구축

[아이티데일리] 깃랩은 새로운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GitLab Partner Program)’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은 깃랩의 고객들이 서비스 및 기술 파트너 커뮤니티를 통해 깃랩 플랫폼의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고, 깃랩의 시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트너 커뮤니티의 뛰어난 서비스 및 기술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들이 자사의 비즈니스를 데브옵스(DevOps) 체계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깃랩 측은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파트너들에게 높은 성장 및 이윤 기회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계층식 또는 등급제 구조 대신, 파트너에 대한 인센티브와 투자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성장과 확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미셸 호지스 깃랩 글로벌 채널 부사장은 “기업들이 ‘깃랩(GitLab)’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브옵스 실행사례들을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우리는 고객을 위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파트너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성장시키고, 고객을 위한 보다 탁월한 서비스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깃랩의 국내 파트너인 메가존 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깃랩은 단일한 도구로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단계들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이미 사용하고 있던 툴들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 데브옵스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브옵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깃랩과 함께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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