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솔루션 ‘마그넷 엑시엄’ 및 iOS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 ‘그레이키’ 결합

▲ 마그넷포렌식과 그레이시프트가 협력을 통해 iOS 기기 증거 수집·분석 솔루션을 론칭했다.

[아이티데일리]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iOS 기기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국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iOS 기기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은 마그넷포렌식과 그레이시프트의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의 분석 기능과 iOS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인 ‘그레이키(GrayKey)’의 수집 기능을 제공한다.

제드 살리바 마그넷포렌식 대표는 “지난해 초에 그레이시프트(Grayshift)와의 독점 기술·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양사의 제품을 통합해 포괄적인 iOS 기기 조사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마일스 그레이시프트 CEO는 “마그넷 포렌식과 함께 iOS 기기 증거 수집 솔루션인 ‘그레이키’를 한국과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그레이키’는 잠금 상태의 iOS 기기에서 포괄적인 증거를 바로 추출할 수 있다. 마그넷 포렌식의 ‘마그넷 엑시엄’은 그레이키로 iOS 기기에서 추출한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최고의 분석 도구”라고 말했다.

인섹시큐리티는 마그넷포렌식의 파트너사로, iOS 기기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국내 공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포렌식 도입에 나서고 있는 공공 수사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최근 온라인 및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 데이터를 복원해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도입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범죄와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공공 수사기관은 물론 이제 일반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도 감사나 사건사고 처리를 위해 도입을 늘리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업계 최고의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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