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들 등장하는 액션 RPG

▲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디즈니와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개발한다.

[아이티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디즈니(Disney)와 함께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원제 Disney Mirrorverse)’를 개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디즈니와 픽사(Pixar)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액션 RPG 게임으로, 원작에 없는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Mirrorverse)’를 배경으로 한다. 기존 캐릭터들을 ‘미러버스’라는 세계관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독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들로 수호자 팀을 구성해 ‘미러버스’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으로부터 세계를 지켜내야 한다는 게 메인 스토리다.

팀 필즈(Tim Fields) 카밤 CEO는 “카밤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하나의 세계에 모아 전혀 새로운 형태의 영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몰입감 있고 매력적인 모험을 선사하기 위해 ‘디즈니’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밤은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게임 정식 출시에 앞서 필리핀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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