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환경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DB 관리 가능

▲ 엔코아가 원격 DB관리 솔루션 ‘리모트SQL’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원격 DB관리 솔루션 ‘리모트SQL(RemoteSQL)’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산업계에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언택트 비즈니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코아는 망분리 환경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한 웹 기반의 원격 DB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모트SQL’은 간단한 설치를 통해 웹 기반으로 편리한 원격 DB관리가 가능하다. 재택근무는 물론 다양한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오라클(Oracle)’,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티베로(Tibero)’ 등 다양한 국내외 DB들을 단일한 솔루션 내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고객사에서 운영하는 DB접근제어와 JDBC 표준 인터페이스 100% 연결 지원 ▲데이터 마스킹 및 망 분리 환경에서의 접속 승인 프로세스 적용 ▲암호화된 통신 DB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멀티 클라우드와 다양한 원격 관리 솔루션에도 대응한다.

‘리모트SQL’은 고객 니즈와 활용 범위, 확장성에 따라 스탠다드 타입과 프리미엄 타입으로 각각 공급된다. 스탠다드 타입은 망분리 환경에서의 원격 DB관리를 위한 기본형이며, 프리미엄 타입은 ‘리모트SQL’에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탑재했다. 원천 데이터의 노출을 방지하고 일부 데이터만을 공개할 수 있는 메모리상의 가상 DB 구성과 가상 테이블(Table) 구성이 가능한 원격 DB관리 확장형으로 구성됐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 및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의 시기에도 계속될 것이며, 기업은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리모트SQL’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에서 DB관리는 물론, 기업과 공공기관의 재택근무 지원과 비상 환경에서의 DB관리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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