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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팀즈 화상회의’ 3월 사용량 1,000%↑‘원격근무 트렌드 리포트’ 발표…AI 활용 기능 확대
   
▲ ‘팀즈 화상회의’ 3월 사용량이 1,000%가량 증가했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는 ‘원격근무 트렌드 리포트(Remote work trend report)’를 12일 발표하며, 자사의 ‘팀즈(Teams) 화상회의’의 3월 사용량이 1,00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MS가 발표한 리포트는 개인과 조직의 데이터는 보호하면서 회의, 이메일, 채팅 등 수조개의 시그널을 분석해 업무의 패턴과 동향을 파악해 작성됐으며, MS365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Graph) 기능이 사용됐다.

M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팀즈’를 활용한 화상 커뮤니케이션(video calls in Teams)은 3월에만 1,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1일 하루에만 ‘팀즈 비디오 컨퍼런스’ 사용 시간은 최대치인 27억 분으로, 이전 3월 16일에 기록한 9억 분에 비하면 3배가량 늘었다.

MS는 이처럼 화상회의가 활발해진 이유 중 하나로 대면 업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는 화상회의의 장점을 꼽았다. MS 측은 아이 콘택트가 도파민, 코티졸 등 호르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안정감을 준다는 뇌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재택근무 중 화상회의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분석했다.

MS는 원격근무에 대한 트렌드 분석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화상 커뮤니케이션 국가별 추이로는 ‘팀즈 미팅’을 사용할 시 비디오 기능을 활용하는 비중이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호주, 이탈리아, 칠레, 스위스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랑스, 일본 등은 30%대의 비중을 보였다. 일부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인터넷 불안정과 낮은 디바이스 접근성으로 비교적 비디오 콘퍼런스에 사용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팀즈’ 사용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초부터 3월 31일까지 모바일 사용자가 300%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글로벌 교육현장과 정부와 관련한 산업군에서의 사용의 증가가 이유로 분석된다. ‘팀즈 모바일’은 현재 전 세계 175개국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MS는 새로운 사용자 수가 증가한 것 뿐 아니라 매주 ‘팀즈’를 사용하는 시간 또한 증가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MS가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 가운데 흥미로운 점은 ‘팀즈’의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3월 한 달간 ‘팀즈’를 로그인해서 로그아웃하기까지의 평균 시간이 1시간 이상 길어졌는데, MS는 이 결과를 통해 업무 환경이 과거에 비해 더 유연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MS는 ‘원격근무 트렌드 리포트’ 발표와 함께 ‘팀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회의 종료(end meeting)’ 기능은 이제 모임 주최자가 클릭 한 번으로 회의를 끝낼 수 있도록 한다. ‘출석 체크(participant report)’ 기능은 미팅의 주최자가 미팅 참가자의 접속 및 퇴장 시간을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

‘출석 체크’ 기능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의 출석 여부를 확인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AI 기반의 ‘맞춤 배경 기능(custom background)’은 기존의 배경 블러 처리에서 업그레이드돼 백그라운드를 밝고 깔끔한 홈 오피스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개인이 커스터마이징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미팅 간 산만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실시간 소음 억제 기능(real-time noise suppression)’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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