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이트온, 스마트온 서비스에 21대 총선 후보자 검색 서비스 추가

[아이티데일리] 21대 총선에 출마한 전국 253개 지역 모든 후보자에 대한 정보 및 공약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오픈메이트온(대표 이은영)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도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존 스마트온(smart-on.co.kr) 서비스에 21대 총선 후보자 검색 서비스를 추가하고 4월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 오픈메이트온은 21대 총선에 출마한 전국 253개 지역의 모든 후보자에 대한 정보 및 공약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오픈메이트온이 내놓은 후보자 검색서비스는 기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포탈 등에서 보여주는 후보자의 학력, 경력 등과 같은 일반적인 인적사항외에 후보자의 공약집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후보별 공약집 키워드, 교통도로 서민경제 복지 일리자리 등에 대한 분야별 언급량을 그래프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또한 후보자에 대한 관련 기사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산이 많은 순서, 전과가 많은 순서 등으로 후보자 검색이 가능해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쉽게 풀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스마트온’은 사회복지, 환경보호, 국토개발, 보건, 교육 등 해당 지역의 예산 현황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들 예산 현황과 후보자의 공약사항을 비교함으로써 후보자가 얼마나 현실성 있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오픈메이트온의 스마트온 서비스는 PC 는 물론 모바일 환경도 지원하고 있다.

노서영 오픈메이트온 이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시민들이 후보자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 들었고, 집에 도착한 많은 양의 공보물을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스마트온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이 우리동네에 딱 맞는 후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픈메이트온은 스마트온 서비스에 이번 총선 후보자 검색 서비스가 추가돼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기존 스마트온(smart-on.co.kr) 서비스에 코로나 19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사용자가 10배 이상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후보자 검색서비스 추가로 사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메이트온은 스마트온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든 기업과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메이트온은 사회적 가치창출과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소셜임팩트 펀드(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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