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패스 콘텐츠 PC에서 이용 가능

▲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PC용 베타 버전을 14일 국내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트리밍 방송 인사이드 엑스박스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 PC용 베타 버전을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PC용은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국내 유저들은 콘텐츠를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풋볼매니저 2020(Football Manager 2020), 미스트오버(Mistover) 등 엑스박스 게임패스 PC용으로 이용 가능한 신작 타이틀도 공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인사이드 엑스박스 에피소드에서 엑스박스 게임바 신규 기능 업데이트, 신작 타이틀 정보, 업데이트 소식 등을 발표했다.

엑스박스 게임바(Xbox Game Bar)에 엑스스플릿(Xsplit) 게임 캐스터 및 레이저 코텍스(Razer's Cortex) 앱 위젯이 추가됐다. 위젯 스토어에서 손쉽게 신규 위젯들을 검색할 수 있으며 게임바 종료할 필요 없이 위젯 설치 및 업데이트 진행 가능하다. 엑스스플릿의 인기 게임캐스터 스트리밍 위젯 앱은 앱과 앱 사이를 탭(tab)하거나 게임 세션을 종료하지 않아도 게임캐스터 툴에 액세스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저 코텍스 베타 위젯을 다운로드해 게임 부스터와 복구 기능과 같은 주요 코텍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은 “올해 첫 인사이드 엑스박스 스트리밍을 통해 관련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유저들이 즐거운 게임 경험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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