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재택근무 솔루션’ 패키지 출시…제조 및 금융 부문 겨냥

▲ 나무기술의 스마트워크 솔루션 ‘NCC VDI’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이 엔터프라이즈 제조, 금융 부문에 재택근무 솔루션을 대거 구축하며,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클라우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재택근무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자택이나 길거리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기술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다.

나무기술이 이번 패키지화해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재택근무 솔루션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용 패키지로 ▲가상화 ▲원격접속 솔루션 ▲SSL VPN ▲파일전송 솔루션 ▲관리자 및 사용자 포털 등으로 구성됐다. 자사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NCC VDI’는 재택 근무자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PC나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며, ID·패스워드 및 OTP 등을 지원한다.

‘NCC VDI’는 관리자와 사용자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관리자 측면에서는 가상화된 IT자원(서버, 데스크톱,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관리를 자동화시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개인 PC에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서 관리할 수 있어 외부 해킹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 나무기술의 엔터프라이즈 재택근무 솔루션 특징

이 외에도 사용자들은 인사 시스템 및 그룹웨어와 손쉽게 연동 가능한 SSO(Single Sign On)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NCC 포털을 통해 PC, 노트북, 모바일 등 어느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 환경에 접속을 할 수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문화는 업무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재택근무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으로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업무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