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언어 데이터 활용해 수요 기업과 동반 성장할 것”

[아이티데일리] 플리토는 ‘2020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가공하는 데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자체 비용 부담을 20%까지 줄이고 최대 7,000만 원까지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플리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에 데이터 판매 및 가공 기업으로 참여한다. 번역 서비스 통합 플랫폼에서 수집한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양질의 언어 데이터를 수요기업에 공급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리토 관계자는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품질의 데이터를 언어 데이터 수요 기업에 제공해 동반 성장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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