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라스 임베디드 가상 머신 및 전체 가상화 시뮬레이션 및 검증 도구 도입

▲ 쿤텍이 SoC 설계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터 디자인 센터를 설립한다. 사진은(왼쪽부터) 쿤텍 SoC 설계 인증 엔지니어(이기영 주임연구원, 임정환 기술이사, 류성재 책임연구원)와 방혁준 대표

[아이티데일리]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임베디드 가상 머신 및 고성능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임페라스(Imperas)의 공식 인증을 받은 ‘쿤텍 디자인 센터’를 1일 설립한다.

쿤텍은 임페라스의 공식 인증을 받은 디자인 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검증의 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쿤텍의 디자인 센터 설립으로 가상 플랫폼(머신)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문가 지원은 물론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유연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OVP 모델링 인프라를 사용하면 오픈소스 모델과 가상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내부 및 외부 팀의 유연한 조합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병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장은 “전문가 그룹이 IoT 보안, 머신러닝, AI를 위한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를 검토함에 있어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및 실제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는 것은 가상 플랫폼으로 아키텍처 옵션을 탐색하는데 중요하다”면서, “임페라스의 가상 플랫폼 기반 방법론에 쿤텍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디자인 검증 서비스가 더해져 한국 시장 내에서 현지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래리 래피데스(Larry Lapides) 임페라스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테스팅, 하드웨어 검증과 관련된 프로젝트 수행에서 가상 플랫폼의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고객 수준에 맞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가 뒷받침 될 경우 고객은 가상 플랫폼을 더욱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서, “임페라스는 쿤텍의 전문 디자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상 플랫폼 활용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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