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진행…스마트폰보다 얇아 이동성과 생산성 극대화

▲ 한국MS가 ‘서피스 프로X’의 사전 예약을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의 내달 7일 공식 국내 출시를 앞두고 4월 6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피스 프로 X’는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 휴대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차세대 2-in-1 디바이스인 서피스 프로 제품군의 최신 버전이다. ‘서피스 프로 X’는 최신 스마트폰보다 얇은 7.3mm의 두께와 774g의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한, 13 인치 고해상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와 3:2화면 비율을 통해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LTE 연결성에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ARM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에 구현된 최고의 그래픽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맞춤형 프로세서(custom processor)인 SQ1를 탑재했다. ARM CPU로 PC 애플리케이션 에뮬레이션으로 동작해도 사용자가 기존 PC와 같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통합된 연결성 및 저전력 소비로 이동성과 성능에서 최고수준의 사용성을 지원한다.

서피스를 위해 설계된 SSD 저장장치가 탑재됐으며, USB-C 타입을 통한 듀얼 4K 영상 출력도 가능하며, SSD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있다. 휴대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고속 충전 및 기가비트(Gigabit) LTE 통신 연결도 지원된다. ‘서피스 프로 X’는 고속 충전기능으로 1시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번 완전 충전으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 데이터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6도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 X’의 생산성을 더욱 높여줄 PC 액세서리도 이번에 함께 출시된다. 정교한 터치감을 제공하는 ‘서피스 프로 X 시그니처 키보드’, 필기와 드로잉 업무에 최적화된 ‘서피스 슬림 펜’, 휴대성을 극대화한 ‘서피스 아크 마우스’ 등도 출시된다.

앤 르피시에(Anne Lepissier) 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앤 디바이스 사업본부 총괄사장은 “진정한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작업 환경에 관계없이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동성과 효율성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피스 프로 X’를 통해 이러한 진정한 의미의 올웨이즈 커넥티드(Always Connected) 업무 환경과 생산성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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