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실행…글로벌 데이터 통해 트렌드 시각화 및 대화형 매핑 전달

▲ IBM이 코로나19 관련 정보 추적 가능한 AI 기반의 무료 앱을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IBM은 인공지능(AI) 왓슨(Watson)과 분석툴을 기반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무료 앱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IBM은 미국 최대 기상 채널인 웨더 채널(Weather Channel) 앱, 웨더닷컴 사이트(weather.com) 및 온라인 대시보드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이나 일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정보에 접속할 수 있다.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무료 앱은 IBM 왓슨을 사용해 세계 보건기구 및 여러 국가, 주 정부 및 지방 정부의 코로나19 데이터를 분석한다. IBM은 향후 미국뿐 아니라 추가 예정인 글로벌 데이터 통해 트렌드를 시각화하고 대화형 매핑을 제공, 코로나19를 추적할 수 있는 뉴스와 정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관련된 시간 별 데이터 및 최근 통계 뿐 아니라 웨더 채널의 편집팀이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최신 뉴스와 비디오도 확인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공중 보건 관련 정보, 환자 교육 자료, 테스트 센터 위치 등과 같은 세부 정보 역시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IBM 왓슨과 코그노스 애널리틱스(Cognos Analyti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대시보드는 데이터 과학자, 연구원, 미디어 등의 사용자가 지역 데이터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및 필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 가능한 글로벌 데이터에는 확진자 및 일부 가능한 지역의 완치자 정보가 포함되며, 사용자는 보다 깊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 국가, 지역, 주 및 카운티 수준으로 데이터를 드릴다운 분석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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