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이력 기반으로 최적의 타깃과 매체 선별…광고 거부감 낮추고 전달 범위 확대

[아이티데일리] 메조미디어(대표 이성학)는 자사 동영상 광고 플랫폼 ‘시그널 플레이(SIGNAL PLAY)’의 광고 도달률과 반응률을 강화한 8개 업종별 동영상 광고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패키지는 ▲자동차 ▲뷰티 ▲금융 ▲식음료 ▲여행 ▲영화 ▲교육 ▲병의원 등이다. ‘시그널 플레이’의 과거 캠페인 이력을 기반으로 광고주 업종 및 마케팅 목표에 따른 최적의 타깃과 매체를 선별, 분야별 브랜드 노출 및 퍼포먼스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메조미디어가 보유한 3,500만 이상의 비식별 데이터를 관심사·구매이력·광고 반응 등 총 90여 개 항목으로 분류해 적용했다.

실제로 해당 패키지에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기반의 오디언스 타기팅 기능을 고도화 해 적용한 결과, A 수입차 브랜드의 신차 출시 캠페인의 동영상 광고를 15초 이상 시청한 사람은 전체의 87.7%에 달했다. 이는 ‘시그널 플레이’의 평균 광고 도달률(View Through Rate, VTR)이 약 75%인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다.

B 화장품 브랜드도 메조미디어의 뷰티 업종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을 설정하고 매체를 선별해 광고를 집행한 결과, 평균 광고 반응률(Click Through Rate, CTR) 약 3.8%를 달성했다. 이는 ‘시그널 플레이’ 평균 광고 반응률 2.58%의 1.4배에 달한다.

임홍열 메조미디어 모바일사업국장은 “최근 디지털 광고업계에서는 단순 노출이나 조회수보다 제품 구매, 특정 사이트 유입, 이벤트 참여 등 소비자 행동에 기반한 실질적 효과 측정을 중시하고 있다”며, “기존 캠페인 집행 데이터와 비식별 사용자 데이터를 매칭·분석·처리함으로써 타기팅 정확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매체를 선정해 광고주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시그널 플레이’ 업종별 특화 패키지와 함께 CJ ENM 티빙(TVING), KT 시즌(Seezn), LGU+ 유플러스티비(U+tv) 등 국내 주요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CJ ENM 실시간 콘텐츠에 동영상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결합 패키지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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