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개발…올 여름 출시 예정

 

[아이티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자사의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Time Wanderer)-’를 지난 26일 닌텐도의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이 적용되고,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엔딩이 있는 싱글 플레이 RPG로 개발됐다. 기존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모험 중간에 동료로 합류하는 등 처음 즐기는 이용자들과 기존 원작의 팬들을 모두 공략한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로 글로벌까지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다”며, “세븐나이츠가 넷마블의 첫 번째 닌텐도 게임이라는 것이 기쁘며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e숍을 통해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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