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탑재로 연결성과 AI 활용 가능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남전자(대표 김태수)는 AI 사운드바(SoundBar)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관련 실적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 오디오 시장의 성장에 따라 아남전자의 AI 사운드바 부문의 실적도 함께 성장했다. 실제로 2019년에는 전년대비 100% 성장했으며, 2020년인 올해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아남전자 측은 밝혔다.

AI 사운드바 제품은 최근 여러 플랫폼을 통한 영화 등의 콘텐츠의 증가와 함께 목소리를 더 뚜렷하게 들을 수 있는 기능과 소리의 공간감을 더해주는 3D 서라운드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로 인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의 편리한 연결성, AI 활용성 증가에 따라 수요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김태수 아남전자 대표는 “이제는 하나의 큰 산업군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오디오 시장에서 45년간 쌓아온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을 이뤄낼 예정”이라며, “향후 콘텐츠 서비스와 융합된 AI 사운드바 시장은 사람들의 생활패턴 변화와 더불어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아남전자는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남전자는 오디오 분야의 제조자개발생산(ODM) 글로벌 리더로 45년의 업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업력을 기반으로 하만카돈, JBL, 데논&마란츠, Arcam, 파이오니아 등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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