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많은 기업(관)에서 재택 및 원격근무를 시행함에 따라 전통적인 업무 환경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재택 및 원격근무 시에서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보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재택근무 환경에서 사용자와 보안관리자에게 필요한 정보보안 가이드라인 10선을 17일 발표했다. 지니언스가 발표한 정보보안 가이드라인 10선에는 이기종 단말, 그리고 다양한 통신방법으로 업무가 수행돼야 하는 시점에서 사용자와 관리자의 대응 방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가이드라인은 크게 사용자 보안 수칙과 관리자 보안 수칙으로 구분된다. 사용자 보안 수칙은 ▲모든 소프트웨어의 최신 상태 유지 ▲백신(안티바이러스)의 주기적 검사 및 최신화 ▲파일실행시 공식적인 경로 확인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 ▲기업(관)의 보안정책 준수 등 5가지다.

관리자 보안 수칙은 ▲원격 접속 지점 최소화 ▲에지(Edge) 및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 강화 ▲개인정보 등 데이터 보안 강화 ▲보안 수준 측정 및 조치 ▲새로운 보안 정책의 수립 및 시행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