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성 알고리즘과 온도 및 자체 모니터링, TRIM 지원

▲ 아스크텍이 출시한 마이크론 크루셜 SSD ‘BX500 1TB’

[아이티데일리] 아스크텍은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조사인 마이크론 크루셜의 SSD인 ‘BX500 1TB’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BX500 1TB’ SSD는 최대 540MB/s 읽기 속도와 최대 500MB/s 쓰기 속도를 갖췄으며, 대용량 저장 공간을 탑재했다. 특히, ‘BX500 1TB’ SSD는 SLC 캐시 모듈이 탑재돼 스토리지 솔루션, 게임 및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에 최적화됐다. 일반 HDD와 비교 시 45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어 노트북과 휴대용 기기를 보다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SLC 쓰기 가속 ▲무결성 알고리즘 ▲온도 및 자체 모니터링 ▲TRIM 지원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손쉬운 데이터 및 운영체제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가 기본 지원된다.

이 외에도 3차원 수직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인 차세대 3D 낸드(NAND)를 사용했다. 이런 3D 낸드 기술은 기존 SSD와 다르게 평면(2D) 위에 회로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던 것과는 달리, 회로의 층을 다르게 쌓아 옆으로 넓은 간격을 확보해 전자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써 더욱더 높은 용량 탑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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