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용량 추가

▲ 라임라이트 글로벌 사설망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이형근)는 지난해 전세계적인 온라인 트래픽 증가 및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네트워크 이그레스(빠져나갈 수 있는) 용량을 약 70%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라임라이트는 전세계 130개 네트워크 거점(PoP)에서 이그레스 용량을 초당 약 70테라비트(terabits)로 늘렸다. 라임라이트는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에지 그래비티(Edge Gravit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8개국(태국, 독일,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호주, 터키, 말레이시아) 19개 지역의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에 새로운 콘텐츠 전송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라임라이트는 소프트웨어 혁신과 새로운 서버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라임라이트의 새로운 차세대 서버는 전력 단위(와트 당 초당 메가비트)당 전달되는 평균 데이터 용량을 약 80% 늘려 고객들에게 충분한 용량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에르신 갈리오글루(Ersin Galioglu) 라임라이트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환경친화적인 방식의 확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온라인 트래픽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주요 미디어 기업들이 OT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점차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가능한 효율적으로 용량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임라이트는 효율성 향상 외에도 온라인 트래픽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세는 라임라이트가 세계 미디어 기업들의 라이브 및 주문형 OTT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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