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인력 확충, 자회사 상장 등으로 영업손실 28.4억원 발생

[아이티데일리]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매출액 689.1억 원, 영업손실 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2019년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에 따른 비용 발생 ▲상장 후 발행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해는 자회사 딥아이의 매출 상승과 시리즈A 투자유치,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손익분기점 달성, 줌인터넷의 테크핀 비전 수립 등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신사업의 초기 준비가 마무리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이 같은 A.I 분야 신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2019년 잠정 요약 실적 (K-IFRS 연결기준, 단위 : 백만 원)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