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테일(대표 루이스카펜터)은 관리적 차원의 복잡성을 개선한 ASAP(Avantail Secure Access Policy)8.0버전을 출시하고, SSL VPN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새로운 8.0버전의 특징은 ▲Avantail Smart Access ▲Avantail unified Policy ▲Avantail policy zone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아반테일의 루이카펜터 CEO는 “안전한 원격접속이란 모순된 구조를 보일 수밖에 없다”라며, “최상의 보안은 모든 원격접속을 차단해야만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한국시장에서의 요구는 원격접속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스마트 SSL VPN은 원격접속과 보안에 대한 시장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강화된 3가지 기능을 살펴봤을 때 Avantail Smart Access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Avantail Smart Access의 자동화 된 인증 과정은 웹 환경이든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이든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접속할 수 있다.
반면, Avantail unified Policy 하나의 규칙 세트를 이용해 중앙에서 리소스 및 액세스를 할 수 있어, 관리자의 수고를 덜어 주며, 단일한 규칙세트적용을 통해 액세스의 속도를 향상시켰다. 마지막으로 Avantail policy zone은 관리자들이 다양한 보안수준의 단말기환경에 트러스트 존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Avantail policy zone을 통해 관리자들은 회사의 랩톱환경 같은 ▲트러스트 존, 직원들의 가정집 경우처럼 승인된 웹 환경을 통한 ▲세미트러스트 존, 자사와 전혀 상관없는 ▲언트러스트 존 같은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트러스트 존에서 원격접속을 시도하게 되면, ▲윈도운 도메인 확인 ▲안티바이러스 확인 ▲개인방화벽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세미트러스트 존에서는 접속에서는 ▲레지스트 키 ▲안티바이러스 ▲개인 방화벽을 차례로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캐시컨트롤을 다운받아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반면, 언트러스트 존에서는 Antitail Secure Desktop을 다운받아 안전한 접속을 시도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모든 기록을 깨끗이 지워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같은 모든 과정은 관리자의 설정에 의해 자동적으로 진행되며, 사용자는 일련의 모든 과정에 있어 관여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루이스카펜터 CEO는 “ASAP 8.0은 이전 번전에 비해 100여가지 향상된 기능이 추가되었고, 보안성을 키우고 복잡성을 줄여 관리적 차원을 크게 강화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또한 “100여명이 넘는 기술자들이 SSL VPN의 기술개발에만 전념한 결과이다”고 덧붙였다.
아반테일 측은, 향후 수개월 내에 국내 지사를 설립한다는 목적 하에, 인력 모집을 위한 채용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SSL VPN의 시장에서 이미 한국통신과 현대모비스 같은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아반테일의 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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