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개 새로운 행동기반 시그니처 및 야라 시그니처 통해 탐지 능력 강화

▲ ‘조샌드박스’

[아이티데일리]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 조시큐리티(JoeSecurity)의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 v28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를 2일 국내 출시한다.

‘조샌드박스 v28’은 304개의 새로운 행동기반 시그니처 및 야라(Yara) 시그니처를 통해 ▲이모텟(Emotet) ▲트릭봇(Trickbot) ▲에이전트테슬라(AgentTesla) ▲나노코어(NanoCore) ▲어즈니프(Ursnif) ▲호크아이(HawkEye) ▲아조럴트(AZORult) ▲렘코스(Remcos) ▲애드윈드(Adwind) ▲래쿤(Raccoon) 등의 최신 멀웨어를 탐지한다.

또한 SIEM 시스템을 위한 제너릭 시그니처 포맷인 ‘시그마(Sigma)’를 통합해 로그 파일에 담긴 멀웨어 및 기타 보안 이벤트를 탐지한다. 분석가들은 조샌드박스를 비롯해 기타 ESR 툴에서 고유의 시그니처를 작성해 사용할 수 있으며, v28에 새롭게 추가된 시그마 에디터를 통해 깃허브에서 직접 룰을 동기화시킬 수 있다. 라피스 라줄리에는 46개의 새로운 시그마 룰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18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 새로운 상세 분석 페이지, 심층적인 .NET 프레임워크 추적, 조샌드박스 모바일 및 리눅스를 위한 원격 지원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조샌드박스(Joe Sandbox)는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 5가지 운영 체제기반의 실행 파일 및 문서 파일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다양한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포인트 솔루션, 망 분리 네트워크 솔루션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악성코드를 수동으로 분석하기 어려운 보안 환경에서 ‘조샌드박스’는 정적에서 동적, 동적에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에서 그래프 분석까지 모두 자동화된 심층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는 조시큐리티 ‘조샌드박스’의 공식총판사로, ‘조샌드박스’의 28번째 버전 ‘라피스 라줄리(Lapis Lazuli)’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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