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비즈니스 모델 기반한 협업 프로그램 ‘파트너 커넥트’ 발표

[아이티데일리] VM웨어가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 커넥트(Partner Connect)’를 발표하며 비즈니스 파트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파트너사들은 새로운 프로그램 하에 포털에서 수행 활동 내역, 마케팅 지원 예산과 인센티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별 파트너 환경 설정에 따라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설정하는 기능 등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교육 포털 ‘VM웨어 러닝 존(VMware Learning Zone)’도 활용할 수 있다.

2일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파트너가 단일 통합 계약 하에(a single unified contract)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방식으로 VM웨어와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 커넥트’를 발표했다. 이로써 VM웨어의 파트너는 보다 쉽게 VM웨어의 기술과 서비스를 배울 수 있게 됐다.

VM웨어의 ‘파트너 커넥트’는 ▲파트너(Partner) ▲어드밴스드 파트너(Advanced Partner) ▲프린서플 파트너(Principal Partner)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파트너사가 VM웨어의 파트너 대상 인증 프로그램인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Master Services Competencies)’를 획득한 후 등급별 영업 실적을 달성하면 ‘프린서플 파트너’ 자격을 수여받게 된다.

‘프린서플 파트너’가 되면 기업의 IT우선과제에 가장 적합한 VM웨어 솔루션을 제안, 전달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인정받게 된다. 또한, 솔루션 판매에 대한 인센티브도 더 받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VM웨어와 함께 비즈니스를 기획할 수 있다.

권용찬 KDIS 대표는 “새로운 ‘파트너 커넥트’ 프로그램은 파트너에게 의미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KDIS는 VM웨어 ‘파트너 커넥트’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VM웨어와 함께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 플린더스(Jenni Flinders) VM웨어 전 세계 파트너 비즈니스 총 책임자(Worldwide Channel Chief)는 “VM웨어 ‘파트너 커넥트’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비즈니스 방식을 혁신하고 차별화된 고객의 성공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파트너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VM웨어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M웨어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를 지원하는 ‘벨로클라우드(VeloCloud)’, 엔드포인트 보안을 지원하는 ‘카본 블랙(Carbon Black)’,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지원하는 ‘피보탈(Pivotal)’과 같은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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