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환경 및 사회적 관행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기업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인증은 글로벌 커뮤니티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게 수여된다. 올해 21개국 51개 산업 분야의 132개 회사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웨스턴디지털은 2년 연속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문화, 환경 및 사회적 관행, 윤리 및 준법 활동, 지배구조, 다양성, 강력한 가치 사슬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항목에서의 평가를 거쳐야한다.

이러한 평가과정은 전 세계 여러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조직 운영 사례를 남기기 위한 표본으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평가과정에 참여한 모든 기업들은 선도 기업에 요구되는 기준과 자사를 총체적으로 비교 평가하는 분석 평가표(Analytical Scorecard)를 제공받게 된다.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에티스피어 CEO는 “웨스턴디지털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또 한 번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는 웨스턴디지털처럼 청렴한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관행 구축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웨스턴디지털 CEO는 “에티스피어 재단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라며 “윤리와 청렴함에 대한 약속은 웨스턴디지털이 믿고 실천하는 모든 활동의 밑바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앞으로도 건강한 윤리 문화와 준법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정하게 사업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책임감 있게 공급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사업 파트너, 주주 그리고 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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