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용 스토리지 솔루션 ‘SCVM' 공급에 주력, 넷아스에서 회사명도 변경

[아이티데일리]스톤플라이코리아가 스토리지 사업을 강화한다. 스톤플라이코리아는 기존 넷아스에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국 스톤플라이의 가상화용 스토리지 솔루션 ‘SCVM(Storage Concentrator Virtual Machine, 이하 SCVM)’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직접 영업보다는 채널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총판과 대리점 등 채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대학과 일반 기업 시장의 총판을 선정했으며 여타 산업 분야의 총판도 물색중이다.

스톤플라이코리아는 자사 가상화용 스토리지 솔루션 ‘SCVM’의 성능과 기능이 뛰어날 뿐아니라 이미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다는 점을 들어 시장 확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스톤플라이의 가상화용 스토리지 솔루션 ‘SCVM’은 포춘 500대기업을 포함해 200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스톤플라이코리아 측에 따르면 SCVM은 여타 경쟁제품과는 달리 모든 x86서버에서 스토리지 구현이 가능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또한 Vmware, Hyper-v, Xen 등 다양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지원하며 아마존 AWS, MS 애저, 네이버 등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가능하다.

▲ SCVM 구성방식

스톤플라이코리아는 특히 SCVM이 보안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토리지 O/S에서 저장되는 데이터 안티바이러스 및 랜섬웨어 방지 기능은 물론 Hash 함수를 활용한 Native Security를 지원함으로써 해킹 되더라도 위조/변조된 데이터가 임의로 서비스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외에 한 번 기록된 데이터는 수퍼바이저 권한으로도 위/변조,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WORM 스토리지 기능을 갖고 있으며, 모든 파일에 보존 기간을 지정해 지정된 보존기간 내에는 삭제 및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미국 연방수사국을 비롯해 미 국방부, 미 국방정보국, 미 항공우주국(NASA) 등이 스톤플라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SCVM은 병렬로 연결된 가상화 서버에 설치돼 안정성도 뛰어나다. 일부 서버에 장애가 있어도 데이터 서비스는 지속되며 노드가 늘어날수록 성능이 향상된다는 특징을 같고 있다.

스톤플라이코리아의 김화수 대표는 “스톤플라이 제품을 도입할 경우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쟁 제품이 특정 서버만 지원한 것과는 달리 스톤플라이의 SCVM은 모든 x86서버에서 스토리지 구현이 가능해 기존 투자를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 대표적인 포탈업체와 공공기관에서 스톤플라이의 SCVM을 적용했으며 다른 경쟁사 제품을 도입했을 때보다 비용을 절반이상 절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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