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올해로 12년째 세계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20’에 참가해, 비정형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RSA 2020에서 파수닷컴은 ‘비정형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Unstructured Data Security and Privacy)’와 ‘지속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보안(Continuous Adaptive Protec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파수닷컴은 RSA 2020서 단독부스를 통해 PC, 서버, 클라우드 등 여러 저장 공간에 흩어져있는 데이터를 식별 및 분류하고 지속적으로 보호 및 추적하여 다양한 예외 상황들에 대해 조치를 취함으로써,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및 내·외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식별하고 분류해 문서의 위험도에 따라 적절한 보안을 적용하는 데이터 통합 관리 및 보안 솔루션으로, GDPR, CCPA, HIPAA, NYDFS 등 다양한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사용 이력을 영속적으로 파악하며, 파생 데이터를 추적해 중요 문서의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소개한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 사용자들이 중요 문서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부협업 솔루션으로, GDPR, CCPA 등의 규제에 대응한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의 저장 위치나 전달 경로에 관계없이 문서를 열람하면 항상 최신버전으로 동기화돼 중복 문서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며, 협업 관련 이력들이 하나의 워크그룹으로 통합 관리돼 데이터 파편화 이슈 및 가시성을 해결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전체 공유, 제한적 열람, 암호화, 추적 관리 등 다양한 보안 방식을 제공해 안전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들 수주에 이어 최근 들어 초대형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RSA 행사를 통해 이들에게 파수의 기술력과 미국시장에 대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조만간 획기적인 사업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