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앱 무상 사용 가능…활용도 높은 팀에 특별상도 수여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가, 참가자 전원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대학생들이 오프로드 차량 바하(Baja)와 온로드 차량 포뮬러(Formula)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해 경연을 펼친다. 자동차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라이선스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착순으로 한정된 팀에게만 제공했지만, 올해에는 해당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포함된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MULIA)’, ‘솔리드웍스(SOLIDWORKS)’ 등을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대회 별도의 특별 부문 디자인 콘테스트 ‘3D익스피리언스 상’을 마련,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작 과정에 사용한 팀 중 최우수 팀과 우수 팀을 각각 1팀씩 선정해 상패와 상금도 수여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3D 모델링 완성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기능 활용도와 실물 대조 결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포 아카데미아(3DEXPERIENCE for Academia)’ 프로그램을 전 세계 대학들과 협력 운영하면서 혁신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대회에 전 참가자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더욱 수준 높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무료 라이선스 신청은 다쏘시스템 아카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