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청구 데이터를 100여 팩터로 분류, 과학적인 사기방지 프로세스 구축

KSTEC(대표 이승도)은 차세대 비즈니스 룰 엔진 ILOG JRules기반으로 대한생명 보험사기방지 시스템 (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을 구축완료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생명의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고객에 대한 스코어링을 통해 지급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시스템의 화면에서 IFDS서비스를 요청하게 되면 WAS서버인 BEA WebLogic과 연계된 JRules 엔진을 이용하여 심사가 처리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KSTEC은 "대한생명 IFDS 구축프로젝트에 ILOG JRules를 적용하여 많은 분량의 보험 청구 심사를 처리하면서 발생했던 인적오류를 감소시키고, 사기방지 관련 조직의 과학적인 노하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고 밝히고 "보험사기청구에 대한 데이터 분석 스코어링을 100여 가지 팩터로 분류하여 과학적인 사기방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사기징후 감지 기준을 표준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대한생명 보험심사팀 임경섭 과장은 "ILOG JRules를 사용하여 기존 청구건에 대한 면책율 향상은 물론 향후 새로 발생할 보험 사기나 청구패턴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통하여 '사차익이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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